줄기세포(stem cell)는 한 세포에서 다양한 세포로의 분화 및 증식하는 특이한 능력(다중분화능)을 가진 세포로 정의되어진다1. 골수, 혈액, 지방, 태반 등 다양한 체조직에서 분리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체세포를 reprogrmmaning하여 만능 줄기세포를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되어져 있고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줄기세포가 지닌 증식능과 다양한 세포로의 분화능은 21세기에 이르러 다양한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로 이용하고자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개발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의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30,000건이 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들이 진행될 정도로 대다수의 선진국가에서 의약산업의 축으로 정책적 지원을 진행하는 분야이다 보니 줄기세포는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세포치료제 뿐만 아닌 치료의 효과를 보기 위한 biomarker의 기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보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자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하여 3차원 수준의 인공 조직 및 장기 생산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줄기세포치료제가 개발되어 임상으로의 적용을 시작으로 현재 cinical trials daatabase에 따르면 2018년 혹은 2025년까지 서구사회를 중심으로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현황은 아시아권으로 넘어와 대단위 시장권이 이동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왼쪽의 그림에서 보듯이 중간엽줄기세포 기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적용 빈도가 아시아는 39.9%, 유럽 22.9%, 미국은 20.4% 순으로 아시아권에서의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래 정리된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전 세계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각 나라 및 임상진행 현황 중 주로 연구되고 있는 표적 질환 및 동향을 크게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 살펴보면 심질환이 가장 많은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신 우리나라를 비롯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나라들에서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치료에 줄기세포를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줄기세포 시장의 선두주자 답게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보다 더 활발한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많은 임상 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아래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연구자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법한 국내 굴지의 회사들에서 줄기세포 임상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ell therapy 혹은 tissue engineering 분야의 글로벌 시장 가치는 매년 점점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거나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또한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지만 줄기세포 시장 전망에서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주의 시장보다는 유럽이나 아시아의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견되고 국제 줄기세포 시장은 줄기세포 자체의 치료제 효능 테스트를 위한 임상연구 보다는 줄기세포의 응용이나 활용적인 면에서 주로 drug discovery와 development marker 분야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흐름이라는 것은 결국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희망에 따른 의지와 그 결과에 의해, 그리고 일부 대기업들의 이윤 창출에 의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나타내기에 그 경향을 쫓을 필요는 없지만 이에 대한 방향 설정과 대비는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문헌

1. 1. Stem Cell Therapy Market:
https://www.absolutereports.com/global-stem-cell-therapy-market-2017-2021-1057044

2. Mesenchymal Stem Cell: Considerations for Manufacturing and Clinical Trials on Cell Therapy Product (2016)

3. 경기바이오인사이트, 경기화학기술진흥원 2015